홍콩섬은 초고층 빌딩과 금융 중심지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감성적인 거리 풍경과 로컬 미식이 어우러진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센트럴부터 스탠리까지 하루 코스로 둘러볼 수 있는 관광 + 맛집 + 카페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오전 10시 – 센트럴 도착 & 피크트램 +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
홍콩섬 여행의 시작은 단연 피크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로 향하는 코스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악 케이블카로, 가파른 경사를 따라 올라가며 보는 스카이라인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죠.
🥐 브런치 추천 – The Coffee Academics (센트럴점)
- 구글 평점: 4.2 / 5
- 리뷰 수: 1,400+건
- 위치: 38 Yiu Wa St, Causeway Bay
센트럴의 감성적인 브런치 카페를 찾는다면 The Coffee Academics는 빠질 수 없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직접 로스팅한 원두, 에그베네딕트와 콜드브루 조합이 환상적이에요.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꼭 가야 할 장소로 꼽히는 이유가 있답니다.
📍오후 12시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소호 거리 산책
세계에서 가장 긴 실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소호(SoHo) 거리를 걸어보세요. 감각적인 부티크와 갤러리, 예쁜 거리 벽화들이 가득해서 인생샷 건지기 딱입니다.
🍜 점심 추천 – Mak’s Noodle (센트럴점)
- 구글 평점: 4.0 / 5
- 리뷰 수: 3,200+건
- 위치: 77 Wellington St, Central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완탕면 맛집 Mak’s Noodle. 홍콩식 국수의 정수를 보여주는 곳으로, 깊은 육수와 탱글한 면발이 일품입니다. 양은 작지만 맛은 절대 작지 않아요! 현지 분위기 가득한 클래식한 식당입니다.
📍오후 3시 – 애버딘 어촌마을 & 수상가옥 구경
센트럴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30분만 가면 도착하는 애버딘(Aberdeen) 어촌마을. 수상가옥과 전통 어선이 정박한 풍경은 번화한 홍콩과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
☕ 카페 추천 – % Arabica (스타페리 센트럴점)
- 구글 평점: 4.3 / 5
- 리뷰 수: 1,200+건
- 위치: Star Ferry Pier, Central
“But First, Coffee.” 감성으로 유명한 % Arabica. 미니멀한 디자인, 고급 원두,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는 뷰는 여행자의 피로를 싹 날려줍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 들고 선착장에서 사진 찍으면, 바로 인생샷 완성!
📍오후 5시 – 스탠리 마켓 & 해변 산책
홍콩섬 남쪽에 있는 유럽풍 해변 마을 스탠리(Stanley)에서는 기념품 쇼핑과 해변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라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 저녁 추천 – The Boathouse (스탠리)
- 구글 평점: 4.1 / 5
- 리뷰 수: 1,100+건
- 위치: 88 Stanley Main St, Stanley
해변가에 위치한 The Boathouse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특히 칠리크랩과 새우 크림파스타는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난 메뉴! 분위기, 맛,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 마무리 팁
홍콩섬은 작은 공간 안에 놀랍도록 다양한 매력이 숨어 있는 곳입니다. 고층 빌딩과 해변, 감성 카페와 전통 맛집이 공존하는 여행지는 흔치 않죠. 옥토퍼스 카드 하나면 교통도 편리하니, 하루 만에 홍콩섬을 알차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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