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과 쇼핑으로 유명한 홍콩이지만, 번잡함을 벗어나 조용하고 자연이 살아 있는 힐링 여행을 원하신다면 신계(New Territories)와 외곽섬을 추천합니다. 하이킹, 사원 탐방, 어촌 마을, 그리고 바다 옆 감성 카페까지… 이번 글에서는 1박 2일 일정으로 떠나는 신계 & 외곽섬 여행 코스와 검증된 맛집,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DAY 1 – 신계 지역 자연 & 전통 탐방
🧘 오전: 웡타이신 사원 + 만불사 탐방
첫 일정은 웡타이신 사원(Wong Tai Sin Temple)과 만불사(Ten Thousand Buddhas Monastery) 방문입니다. 현지인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이 사원은 향 냄새와 고요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장소로 딱이죠.
🍴 점심 추천 – Tai Wing Wah Restaurant (大榮華酒樓, 타이포)
- 구글 평점: 4.1 / 5
- 리뷰 수: 2,300+건
- 위치: Tai Po, New Territories
홍콩식 가정요리와 딤섬으로 유명한 타이 윙 와 레스토랑. 타이포 마켓 근처에 위치하며, 현지인들이 애정하는 로컬 식당입니다. 돼지고기 바비큐 번, 새우 완탕, 두부 디저트까지 모두 만족스러워요.
🥾 오후: 카이쿵산 하이킹 (Kai Kung Shan)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카이쿵산 하이킹 코스를 추천합니다. 약 2~3시간 소요되는 중급 코스로, 홍콩의 파노라마 전망과 맑은 공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요.
☕ 카페 추천 – All About Coffee (타이포)
- 구글 평점: 4.4 / 5
- 리뷰 수: 1,200+건
- 위치: Shop 12, Tai Po Plaza, Tai Po
하이킹 후 휴식을 원한다면 감성 가득한 로컬 카페 All About Coffee에 들러보세요. 수제 디저트와 시그니처 라테가 인기이며, 분위기 있는 소도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DAY 2 – 외곽 섬 힐링 & 해산물 여행
🚢 오전: 란타우 섬 – 빅부다 & 옹핑 마을
홍콩 최대 섬 란타우(Lantau Island)에는 빅 부다(Big Buddha)와 옹핑 360 케이블카가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산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답니다.
🥬 점심 추천 – Po Lin Vegetarian Restaurant (포린 사원 채식 레스토랑)
- 구글 평점: 4.0 / 5
- 리뷰 수: 950+건
- 위치: Big Buddha, Lantau Island
부처님의 땅답게, 이곳에서는 채식 딤섬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묘하게 중독성 있는 간장 두부와 야채 춘권, 흑미밥이 대표 인기 메뉴입니다. 속도 편안하고 마음도 평화로워지는 맛이에요.
🚴 오후: 라마섬 자전거 투어 & 카페 타임
라마 섬(Lamma Island)은 예술가들과 힙한 여행자들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자전거를 빌려 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며 한적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 감성 카페 – Lamma Treehouse Café
- 구글 평점: 4.2 / 5
- 리뷰 수: 1,000+건
- 위치: Lamma Island
자연 속에 둘러싸인 이 트리하우스 콘셉트 카페는 유기농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며, 여행자들에게 힐링 스폿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제 애플파이와 얼그레이 티 조합이 특히 좋아요!
🍽 저녁 추천 – So Kee (소이키, 타이오 어촌마을)
- 구글 평점: 4.1 / 5
- 리뷰 수: 1,100+건
- 위치: Tai O Fishing Village, Lantau
여행의 마무리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타이오 어촌에 위치한 소이키에서는 갓 잡은 해산물을 사용한 해물볶음밥, 찐게요리 등이 인기입니다. 맛은 물론 가격도 착해요.
🌅 마무리: 펭차우 섬 카페 타임 & 페리 귀환
시간 여유가 있다면 마지막으로 펭차우 섬(Peng Chau)에 들러 조용한 산책과 함께 감성 카페에 들러보세요. Peng Chau Café는 커피 한 잔 하며 섬마을의 고요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로컬 명소입니다.
✨ 마치며
신계와 외곽 섬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시 속 홍콩’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짧은 일정에도 자연, 전통, 미식, 감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여행지이니, 다음 홍콩 여행에서는 도심을 벗어나 힐링의 섬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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