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대표 여행지 바르셀로나는 예술과 건축, 맛있는 음식, 지중해의 햇살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5월과 6월은 바르셀로나를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로, 따뜻한 날씨와 비교적 적은 관광객 수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3박 4일 동안 바르셀로나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를 위한 효율적인 여행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 Day 1: 도착 & 고딕지구 탐방
-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도착 후 시내 이동 (택시 or 공항버스 이용)
- 고딕지구(Barri Gòtic) 산책 – 고딕 양식 건물과 좁은 골목의 분위기 느끼기
- 바르셀로나 대성당 방문 후, 근처 레스토랑에서 현지식 타파스 식사
- 저녁엔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걷거나 보께리아 시장에서 가벼운 간식
✔️ Day 2: 가우디 건축 투어의 정수
- 오전: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ília) 방문 –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 점심: 성당 인근의 고평점 카페에서 브런치
- 오후: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라 페드레라) 투어 – 가우디의 천재성 감상
- 저녁: 에이샴플라 지역에서 모던 스페인 요리 식사
✔️ Day 3: 구엘 공원 & 몬주익 언덕
- 오전: 구엘 공원(Park Güell) 산책 – 유명한 모자이크 벤치와 가우디 하우스 박물관
- 점심: 그라시아 지역에서 인기 타파스 바 방문
- 오후: 몬주익 언덕 케이블카 탑승 → 국립카탈루냐미술관(MNAC) 관광
- 저녁: 매직 분수 쇼(Fonts de Montjuïc) 관람 (※ 운영 여부 사전 확인 필수)
✔️ Day 4: 바르셀로네타 해변 & 귀국 준비
- 오전: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산책 또는 해변가 카페에서 여유로운 아침
- 근처 바르셀로네타 시장 구경 및 기념품 쇼핑
- 점심 후 공항 이동 및 귀국
📌 여행 팁 요약
- 사전 예약 필수: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등은 입장 인원이 제한되므로 최소 1~2주 전 예약 필요
- 교통편: 지하철/버스/도보 모두 편리하며, Hola BCN 카드 구매 시 교통 무제한 이용 가능
- 언어: 영어는 관광지에서 대부분 통하지만, 간단한 스페인어 인사 정도는 익혀두면 유용
- 치안: 소매치기 주의! 지갑, 여권 등은 가방 깊숙이 보관
✔️ 마무리
바르셀로나는 유럽의 다른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3박 4일 동안의 일정이지만, 가우디의 건축물, 해변, 예술, 음식까지 핵심 포인트를 빠짐없이 담을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꼭 가야 할 현지 고평점 맛집 Best 5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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