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5월과 6월 사이에 여행하기 좋은 날씨와 풍경으로 많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이 시기는 아직 본격적인 성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꽃이 피기 시작하고 푸르름이 짙어져 자연을 만끽하기에 딱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삿포로, 오타루, 비에이를 중심으로 한 3박 4일 홋카이도 여행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 Day 1: 삿포로 도착 & 시내 관광
- 치토세 공항 도착 후, JR을 이용해 삿포로역 이동 (약 40~50분)
- 삿포로 시계탑, 구 홋카이도청사, 오도리 공원 등 시내 중심 관광
- 삿포로 맥주 박물관 방문 및 내부 맥주 체험
- 저녁에는 스스키노 거리에서 저녁식사 및 야경 구경
✔️ Day 2: 오타루 당일치기 여행
- JR로 삿포로 → 오타루 (약 45분 소요)
- 운하를 따라 산책하며 오타루 운하의 정취 느끼기
- 오르골당, 유리 공예 체험, 르타오 본점 등 명소 방문
- 점심은 오타루 시장 내 카이센동(해산물 덮밥) 추천
- 오후에는 텐구야마 로프웨이 타고 시내 전망 감상 후, 저녁에 삿포로 복귀
✔️ Day 3: 비에이 & 후라노 자연 속 힐링 여행
- 렌터카 또는 투어버스를 이용해 비에이 지역 이동 (삿포로에서 약 2시간 반)
- 청의 호수(Aoiike) 방문 – 독특한 푸른색을 띠는 자연 호수
- 패치워크 로드, 세븐스타 나무, 마일드 세븐 언덕 등 포토 스폿 탐방
- 후라노 지역으로 이동하여 팜 도미타의 라벤더 밭 관람 (6월 하순 개화 시작)
- 현지 팜카페에서 휴식 후 삿포로로 복귀
✔️ Day 4: 삿포로 마무리 일정 & 공항 이동
- 호텔 체크아웃 후, 마지막 쇼핑이나 니조 시장 방문
- 치토세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
🌿 여행 꿀팁: 5~6월 홋카이도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 기온: 5월 중순 평균 12~17도, 6월은 15~22도 정도로 선선한 편입니다. 긴팔 + 얇은 외투 필수입니다.
- 대중교통: 삿포로-오타루는 JR로 이동이 편리하고, 비에이/후라노는 렌터카나 현지 투어 이용이 효율적입니다.
- 렌터카: 국제면허증 필요. 주행은 일본식 좌측통행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정리
5월과 6월의 홋카이도는 초여름의 푸르름과 봄의 잔잔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삿포로에서 도시적 매력을 느끼고, 오타루에서는 감성적인 운하 풍경을, 비에이와 후라노에서는 대자연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3박 4일 일정으로 알차게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홋카이도에서 방문할만한 현지 고평점 맛집 리스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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