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대표 도시 다낭은 자연, 도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2박 3일 짧은 일정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5월과 6월은 우기 직전으로 날씨가 안정적이며, 바다와 시내 모두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첫 방문자에게 최적화된 다낭 2박 3일 여행 일정을 소개합니다. 바나힐, 미케비치, 한시장을 중심으로 실속 있는 여행 동선을 구성했습니다.
✔️ Day 1: 다낭 도착 & 미케비치 감성 산책
- 다낭 국제공항 도착 후 시내 호텔 체크인 – 공항에서 도심까지 차량으로 15~20분 소요
- 미케비치(My Khe Beach) 산책 –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세계 6대 해변으로 선정
- 해변 인근에서 로컬 시푸드 식사 –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조개구이, 새우, 오징어 요리
- 저녁에는 용다리(Dragon Bridge) 야경 감상 – 다낭의 상징적 명소로, 주말 21시에는 용 입에서 불과 물 분수 퍼포먼스 진행
✔️ Day 2: 바나힐 하루 코스 + 시내 카페 투어
- 오전 – 바나힐(Ba Na Hills) 방문
- 차량으로 약 1시간 소요
- 세계 최장 케이블카 탑승 → 골든브리지(손 모양 다리), 프랑스 마을, 테마파크, 정원 산책
- 소요 시간: 왕복 포함 약 5~6시간
- 오후 늦게 다낭 시내 복귀
- 숙소 근처 카페에서 다낭 로컬 커피 & 디저트 즐기기 – 유명 카페 추천: The 59 Cafe, Wonderlust Da Nang 등
- 한강변 야경 감상 또는 루프탑 바 방문 – 다낭 시티뷰를 한눈에 즐기며 여유롭게 마무리
✔️ Day 3: 한시장 방문 & 기념품 쇼핑
- 오전 – 한시장(Han Market) 방문
- 현지 재래시장으로, 기념품·건조식품·커피·현지 간식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 가능
- 1층은 식료품과 과일, 2층은 의류 및 기념품 중심
- 팁: 가격 흥정 가능하므로 적당한 협상이 중요
- 근처에서 간단한 현지식 아침 식사 – 반미, 분짜, 퍼(쌀국수) 등 추천
- 호텔 체크아웃 후 공항 이동 – 귀국
📌 여행 팁 요약
- 교통: 차량 이동이 주이므로 그랩(Grab) 앱 필수. 공항 ↔ 호텔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
- 기온: 평균 28~33도, 햇볕이 강하므로 선크림과 모자, 선글라스 준비
- 환전: 베트남 동(VND) 사용, 공항보다 시내 환전소나 한시장 환전소 이용 추천
- 복장: 실내외 온도 차가 있으므로 얇은 긴팔도 챙기는 것이 좋음
✔️ 마무리
다낭은 짧은 일정 안에서도 자연, 도시, 로컬 문화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일정은 첫 방문자에게 적합한 안정적인 구성으로, 이동 동선이 효율적이며 휴식과 관광의 균형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낭에서 가볼 만한 맛집 BEST 5를 구글맵 고평점 기준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